지리산 피아골 단풍 ~~ 2015년 10월 23(금)~24(토)
지리산 뱀사골~피아골 산행을 위해 밤 11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출발, 사당, 양재를 경유,
뱀사골 입구에 새벽 3시 35분 도착하여, 두 팀으로 나누었다. 뱀사골계곡으로 올라 주력이 좋은 회원들은
반야봉을 거쳐서 피아골로 하산하기로 하고, 또 한팀은 성삼재에서 노고단을 거쳐 피아골계곡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성삼재 팀과 함께 산행하고, 피아골 3거리에서 양 팀 안내하고, 3거리에서 2시간 30분 기다리니 뱀사골
산행팀 후미 5분이 도착, 피아골로 하산 하였고, 전체 회원이 출발 시간 전 까지 점심 식사도 마치고 탑승하여
출발하여 쾌적하게 서울로 귀경하였습니다.
피아골 단풍은 해발 1000m 이상 지리산 능선은 단풍은 지고, 낙엽 상태이고, 단풍은 해발 900m 이하에서
피아골 계곡 중간 까지 절정을 이루고 있었고, 비가 오지 않아 단풍이 많이 말라 있으나 사진으로 보듯이
환상적이었습니다.
성삼재에서 04:10분 시작하여, 노고단대피소를 거쳐 아주 천천히 진행하다 일출 보기 좋은 곳.
돼지평전 직전 봉우리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40분간 기다렸다. 여명이 밝아 오는 모습.
오른쪽에 UFO 같은 구름이 돋보입니다.
여명이 밝아 오는 모습으로 일출 약 20분 전 모습. 멀리 왼쪽으로 천왕봉 정상이 조망 됨.
구름이 처음에는 수묵화 같이 보이다가 점점 퍼지면서
천왕봉 정상 오른쪽 위로 또 높은 산이 있는 듯,
"천상의 산"이라 지칭할 수 있는 멋진 비경이 연출 되었습니다.
일출이 서서히 떠 오르고~~
돼지평전 억새 군락
피아골 3거리에서 본 까마귀
피아골 3거리에서 피아골 대피소로 내려 서는 능선 단풍이 피크~~
반야봉,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피아골계곡 끝 부분인 직전마을과 주차장 사이에 있는 연곡사 일주문
피아골 계곡 다리 아래 낙엽
물이 회전하는 곳으로 초록색 나뭇잎이 내려 가지 못하고, 계속 그 자리에 회전하고~~~
단풍과 고사목 그리고 버섯
환상적인 단풍에 젖어 있는 등산객들~~~
피아골 대피소 모습
환상적으로 조화를 이룬 단풍 나무
피아골 계곡 암반 위에서 식사나 휴식하는 산악인들~~~~
피아골계곡 옆 능선에 있는 자작나무 군락
피아골대피소 앞에서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