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가 20년간 쓴 남녀 관계 처세술 책 < 남녀병법>을 출간 했습니다.
이 번에 출간한 <남녀병법>은 사랑찾기, 사랑만들기, 사랑지키기, 사랑의 구조조정. 4가지 소 타이틀로 총 57가지 글을 수록 했습니다. 그 중에 25페이지에 수록된 <적당한 고집은 있어야 한다>를 소개 합니다.
적당한 고집은 있어야 한다
남자나 여자는 교제시 상대방이 자기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거나, 동의하지 않으면 무조건 '고집이 세다' , '자존심이 세다' 라고 쉽게 상대방을 평가하고 윽박지르는 것을 우리는 흔히 볼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주관과 뜻대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며, 이 것이 없는 사람은 줏대가 없다고 표현한다.
특히 , 남자는 여자가 자기 말에 잘 따르지 않으면 '고집이 세다'라고 말한다.
그 것은 정당한 것에 대해서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타협할 수 있지만 부당한 사실에 대해서는 반대할 수 있고 또, 따르지 않을수도 있는 것이 하나의 인격체로서의 인간의 고유 권리로, 때로는 이 것이 무시당함으로써 의견 충돌이 생긴다.
합리적이고 정당한 고집은 남자나 여자가 공히 가지고 있어야만 발전성이 있다. 옛날에는 현모양처의 기준으로 남편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것이 전제 조건인데 비해 지금의 시대에는 그 것이 합리적일 수 없다는 것이다.
상대 남자가 잘못된 생각, 잘못된 행위를 하고자할 때는 여자는 과감하게 의견을 제시하여 잘못된 점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서 상대방은 자극을 받고, 조언을 받아 더 진취적인 행동을 취하여 발전된 인격체로 나아갈 수 있다.
유명한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처는 악처로 유명한데, 바로 위와 같이 자극을 하고 , 적극적인 의견 제시(잔소리 아님)로 인하여 철학자로 깨우치는 밑거름이 된 것이다. 그러나, 하루의 시작인 아침이나 식사 중 일때는 자극적인 말을 피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남녀병법 표지 >